[뮤지엄토크] 커피한잔, 유물한점 - 서른네 번째 이야기
분야
학습시간08분 21초
"기억의 바다로"
먼 옛날의 전쟁이 내게 과거의 이야기가 되지 않은 것은 한국을 테마로 그림을 그리고 있는 동안에 일본의 식민지배가 조선·한국인의 삶에 던져놓은 깊은 상흔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.
도미야마 다에코, 『돌아오지 않는 여자들-종군위안부와 일본문화』, 1992.
전쟁.
그 광기의 시대.
맑은 마음을 별빛에 비유하여
인간의 생명을 노래한 시인 윤동주.
그는 별이 되었을 지도 모른다.
도미야마 다에코, ‘벽안의 원한-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옥사한 시인 윤동주에게 바치다’
작품을 담아낸 영화 ‘터져라 봉선화’ 중, 1984
이번 뮤지엄 토크에서는 연세대학교 박물관과 도쿄대학 동양문화연구소가 공동으로 준비한 ‘기억의 바다로: 도미야마 다에코의 세계’ (2021.3.12.~6.30) 전시의 개막을 앞두고 인류의 보편적인 인권, 반전, 평화를 위해 격랑의 100년을 살아오며 세계의 현실을 응시하고 예술작품으로 증언해온 일본화가 도미야마 다에코(1921~ ) 작가의 작품을 백영서 전 박물관장의 이야기로 만나봅니다.
1/1
태그
뮤지엄토크, 도미야마 다에코, 일본화가, 위안부, 인권, 평화
분야
학습시간08분 21초