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뮤지엄토크] 커피한잔, 유물한점 - 스물한 번째 이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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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습시간08분 33초
"새로 짓는 제중원, 세브란스 병원"
1900년 4월 뉴욕 카네기홀에서 의료 선교에서의 우의(Comity in Medical Missions)라는 에비슨(O. R. Avison)의 연설에 감명 받은 세브란스(L. H. Severance)는 새 병원 건립 기금을 기부하였습니다.
에비슨이 고마움을 표시하자 세브란스는 '기부를 받는 당신의 기쁨보다 주는 나의 기쁨이 더 크다(You are no happier to receive it than I am to give it.)'라고 말하였습니다.
세브란스의 기부금으로 1902년 6월 남대문 밖 도동(복숭아골)에 병원 대지를 매입하고, 11월 27일 ‘새로 짓는 제중원, 세브란스병원’ 정초식을 거행하였다.
오늘 소개하는 유물은 그 날 정초석 아래 넣은 일종의 타임캡슐입니다.
의과대학 동은의학박물관 정용서 큐레이터와 함께 타임캡슐을 열며 100여 년 전으로 들어가 보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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뮤지엄토크, 세브란스, 정초석, 타임캡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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